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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 워십선교단 - 오유진명예권사

  • 한성
  • 2024.01.24 오후 09:08

 

 

 

할렐루야!

올해 만70세 된 명예권사 오유진입니다.

내가 여수중앙교회 온 지도 7년이 넘어가고 있네요.

처음에 우리교회 왔을 때 에이레네와 예울림의 몸찬양을 보면서 

큰 은혜와 감동을 받았어요.

나도 하고 싶은데 에이레네는 몸이 안 따라 줄 것 같고

예울림은 북 치고 장구 치고 더 어려울 것 같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헤나가 생길 때 나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체험 했습니다.

그 때는 몰랐는데 1년 전부터 준비 시키시는 하나님을 깨달았습니다

나는 30년이 넘도록 몸무게가 변함이 없었습니다.

나는 아시아의 표준이다 유지하는 것도 다행이고 건강하면 되었지하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202112월에 몸무게를 줄이고 싶은 맘이 들었습니다

저녁을 줄이고 하루 만보씩 걷기 시작했습니다

20223월에 국동에 있는 요가학원 앞에 멈춰서서 한참을 바라보다가 등록하였습니다.

단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요가 엄청 싫어 했거든요

요가 몸을 늘리고 빨래 짜듯이 비틀고

팔도 안 올라가고 힘들고 아프고 어지럽고 중심도 못 잡아 비틀거리고 넘어지고 

그 덕분에 안 올라가던 왼쪽 팔이 쭉 올라 갔어요

70년동안 굳은 몸 앉았다가 일어나기만 해도 에고소리가 나는데 그러던 중에 

우리교회에서 시니어 워십팀이 생긴다기에 얼마나 반가웠는지요

모집이 되고 연습하면서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을 깨달았는데

그것은 바로 잊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배우고 잊어버리고 배우고 잊어버리고 먼저 가사를 써서 외우고 

찬양을 연습, 연습 또 연습 앗싸다 외웠다 쾌재를 부르며 

팀원들과 함께 하다 보면 또 틀리고 또 버벅 대고 연습 또 연습해서 겨우 맞추면 

손 모양 발 모양을 고쳐야 되고 중간 중간 내 자리를 찾아 가야하고 

'그래! 세상 노래도 가수가 한 곡을 위해서 500번 이상 부른다는데' 하면서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가르쳐 주는 선생님의 모습이 어찌나 예쁜지 한 마리 나비 같았어요

집에 와서 거울을 보고 똑같이 따라 했는데 나의 모습은 뭐 마려운 강아지 같아서 혼자 웃었답니다

그리고 이것은 나의 이야기 입니다.나 빼고 다른 분들은 다 잘 합니다.

 

여기에 우리팀원들의 기도를 모았습니다.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이 건강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영 분별력을 품고 삶으로 고백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한 찬양이 행위로 마치지 않도록

큰 은혜로 인도하여 주시고 모든 것이 은혜라 고백하는 

찬양과감사가 헤나로부터 흘러 넘치게 하옵소서

맥추 감사절 찬양으로 드리는 예배에 에이레네, 헤나 모든 성도가 

은혜로 충만한 시간 되게 하옵소서

찬양 가운데 임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사람의 시선이 아닌 

하나님 시선 앞에서 하나님께만 찬양 드리길 기도합니다

능력과 담대함을 주셔서 잘 감당하게 도와주시고 부족한 모습일지라도 

헤나 팀만의 은혜와 감동이 흘러 갈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지도해주시는 리더님과 팀원들 피곤하여 지치고 낙심되는일 없도록 

영육의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헤나팀을 만들어 주신 목사님 가르쳐주시는 홍권사님

감사드립니다.

부족하지만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헤나워십선교단

지도 : 홍은경권사

단원 : 이숙자권사, 양동순권사, 오유진명예권사,

          김효정권사, 김경애권사, 우영옥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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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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